한국전력(015760)
* 동사는 1982년 설립돼 1989년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한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임.
* 동사 사업은 전기판매 부문, 원자력발전, 화력발전, 기타 사업 부문으로 분류됨. 2022년 상반기 기준 매출은 전기판매 54.9%, 원자력발전 8.9%, 화력발전 31.7%, 기타 4.5%로 구성됨.
*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함.
여전히 답은 하나: 전기 요금 인상
2Q22 Review
영업손실 6조 5,164억원: 단가 상승에도 극복하지 못한 비용부담 매출액 15조 5,280억원(14.9% YoY): 판가와 판매량 모두 호조 - 판매량 3% YoY: 코로나 완화로 일반용 판매량 8% YoY 증가 - 판매단가 8% YoY: 단가 조정 효과. 주택용 10.7% YoY 상승 영업손실 6조 5,164억원: 전기 대비 축소되었으나 시장 기대치(5.4조원) 하회 - 구입전력비 95% YoY, 연료비 80% YoY 증가하며 예상치 상회 - 원전가동률 및 석탄 가동률 1Q22 대비 하락하며 발전 믹스 악화 - 석탄 단가 28만원/톤으로 크게
상승: 석탄가 상승 및 환율 효과 환경 관련 비용 부담 지속: RPS 비용 8,500억원, 상반기 기준 30% YoY 상승
하반기 역시 단가 조정 없이 큰 반전 찾기 힘들어
비용 부담
- 하반기에도 연료비 부담은 지속: 도입 단가 고공행진 지속 - 최근 뉴캐슬탄 톤당 361달러 육박: 하반기 연료비 부담 지속
- 동절기 대비 LNG 스팟 도입 물량 증가: 하반기 LNG 단가 반등 가능성 - 유가 하락으로 LNG 단가 부담 완화되겠으나 그 영향은 내년초부터
- 구입전력비: SMP 상한제도, 민자 발전사 반발로 실행 불확실
하반기 적자폭 확대 불가피
일시적인 SMP 안정이 나타났지만 절대적인 부담은 해소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시차 영향을 감안하면 하반기 추가 비용 증가 흐름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4분기에 기준연료비 4.9원/kWh 인상 외에 별도 요금 인상이 가능할 수 있지만 상황을 바꾸려면 상당 수준의 조정이 필요합니다. 2022년 추정 실적 기준 PBR 0.38배다
2Q22 영업이익 -6.5조원(적자지속)으로 컨센서스 하회
2분기 매출액은 15.5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4.2% 증가했습니다.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과 판매량 증가 영향으로 외형이 성장했습니다. 영업이익은 -6.5조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를 지속했습니다. 2분기 평균 SMP가 157.4원/kWh로 전분기대비
다소 낮아졌지만 전년대비로는 여전히 높아 전력구입비 증가가 불가피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 이용률은 80.7%로 전년대비 11.4%p 증가하며 정상화되었고 석탄 발전소 이용률은 51.6%로 1.6%p 감소했습니다. 연료비와 구입전력비는 7.1조원. 8.4조원으로 전년대비 82.4%, 95.2% 증가했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급격한 전기요금 인상 필요
전기요금 인상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려되는 사안은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추가적으로 대규모 전기요금 인상이 가능할 것인지 여부입니다. 이미 하반기 SMP의 급등 흐름이 확인되었고 전기요금 규제는 유연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현재 원가 수준에서 BEP를 달성하기 위한 매출액 규모는 100조원 수준으로 전망됩니다. 자본총계 감소 추이와 사채 발행한도 등을 감안하면 빠른 시일 내에 특별 대책이 필요합니다. 전기요금이 충분히 인상된 가운데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손익 방향성이 전환되는 것이 가장 좋은 상황이겠지만 현재 나타나는 에너지 원자재 가격 강세 흐름 추이를 감안하면 단기적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4Q22 적정 조정단가는 +52.3원/kWh, 실제 조정단가는 +5.0원/kWh
한국전력의 4분기 연료비 조정단가가 +5.0원/kWh으로 결정됐습니다. 유연탄, LNG, BC유 가격 변동분을 고려한 연료비용 상승분은 kWh당 +52.3 원으로 3분기의 +33.6원보다 더 확대되었으나 실제 연료비 조정단가는 3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발표됐습니다. 4분기와 3분기의 연료비 조정단가가 같기 때문에 실제 전기요금은 유지가 되는 셈이다. 4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에는 2022년 6~8월 기간의 에너지 가격이 반영되었습니다. 세후 무역통계가격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유연탄 +17.4%, LNG +28.5%, BC유 +7.4% / 전년동기대비 유연탄 +99.9%, LNG +118.5%, BC유 +75.7%의 변동이 있었습니다.
전력용요금 단가 변경. 기본 +2.5원. 일부 계약종별 4.5~9.2원 추가 인상
총괄원가제 기반 기본공급약관 개정을 통한 전기요금은 인상되었습니다. 계약 종별 전력량요금 단가를 변경했는데, kWh당 2.5원 인상에 더해 산업용/ 일반용 대용량 고객향 전기요금은 7.0~11.7%로 기본 +2.5원에 추가 인상이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4분기 전기요금은 기존에 발표됐던 +4.9원 /kWh에 이번 인상 효과까지 더해 3분기 대비 7.4~16.6원/kWh 오릅니다. 전기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4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보다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 SMP, 석탄가 가정이 상향(SMP +13.6%, 석탄 +3.8%) 됐기 때문입니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비용 증가 효과도 반영된 결과입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7.9조원(기존 추정치 -7.2조원)으로 시장 기대치(-6조원)를 하회할 전망입니다.
적자 축소에는 시간이 필요. 정부의 전기요금에 대한 스탠스 변화 주목
물가 부담 속에서도 전기요금 인상을 결정한 정부의 스탠스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전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추가적인 정책 발 표와 에너지 가격의 하향 안정화가 동반될 경우 적자 규모 축소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단기적으로 펀더멘털과 주가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판단입니다
차트 배당 치용 주가 하락 원인
원자력 채용 전력
주가 한국전력 전망 배당금 지급일
기술 공사 목표 전망 시세 종이 민영화
전자 조달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기 요금
2022.12.18 - [주식] - 삼성생명 주가 전망 및 기업 분석 목표 배당금 주식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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