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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주가 전망 및 기업 분석 목표 배당금 주식 수익률

존버 주린이 2022. 12. 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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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투어(080160)

 

* 1989년 2월 14일에 설립됨. 2005년 7월 26일자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매매 개시. 여행알선 서비스 부문, 호텔위탁운영 및 대행 부문, 부동산투자 등 3개 분야로 구분됨.

 

* 내국인 및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기획여행상품과 항공권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에 관련되는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

 

* 여행상품을 B2B 형태 위주로 판매 하고 있고, 전국에 지점 및 영업소를 두어 다양한 유통 채널을 관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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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개요

 

모두투어는 국내 대표적인 패키지관광 전문기업. 2019년 송객인원 기준 시장점유율 10.7% 수준

 

모두투어는 1989년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패키지관광 전문기업으로 내국인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내외 기획여 행상품과 항공권 등을 판매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Covid-19 이전(2019년) 기준 매출 액은 약 2,972억원,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여행알선 서비스 90.4%, 호텔위탁운영 및 대행 7.1%, 부동산투자 2.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두투어를 통해 출국하는 해외 송객인원을 기준으로 한 모두투어의 시장점유율은 2019년 기준 약 10.7%이며, 패키지 상품 지역별로는 동남아 50.3%, 중국 20.6%, 일본 11.5%, 유럽 9.0%, 남태평양 6.3%, 미주 2.3%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고객 연령별로는 50세이상 55.6%, 40대 18.8%, 30대 8.7%, 20대 5.9%, 20세미만 11.0%로 40대 이상 이 전체 고객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2년 6월말 기준 지분구조는 우종웅 대표 및 특수관계인 12.9%, 자사주 8.1%이며,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 관투자자로는 JP Morgan(5.8% 보유)이 있습니다.

 

 

 

 

 

 

 다시 만나는 해외여행

 

체크포인트 

 

모두투어는 국내 대표적인 패키지관광 전문기업. 2020년부터 Covid-19 확산으로 인해 도시간, 국가간 이동이 제한되어 해외 총 출국자수 (승무원 포함)가 2019년 2,692만명에서 2020년 369만명, 2021년 80만명으로 급감하며 여행산업의 위기 상황이 지속됨

 

■ Covid-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로 인해 Covid-19 확산 추이 안정세, 국내외 각국의 입국방역 완화, 국제선 운항횟수 증가 등 2년간 눌려왔 던 해외 여행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고 있음. 2023년까지 가파른 해외여행 상승세와 함께 동사 실적의 정상화가 기대됨

 

■ 동사는 2021년 경영 효율화를 위해 대규모 희망퇴직을 시행하였으며 선제적인 비용 구조 효율화로 업황 회복시 빠른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전망(2021년말 기준 직원수는 665명으로 2019년 직원수의 약 57% 수준으로 인력이 축소됨)

 

■ 현 주가수준은 일회성 요인이 크지 않았던 2018년 실적 기준으로 PER 27.2배이며 historical band 중간 정도로 여행

업황 회복에 대한 기 대감을 일부 반영한 수준이라고 판단됨

 

 

 

 

 

 Post-Covid, 해외여행 정상화 기대

 

모두투어는 국내 대표적인 패키지관광 전문기업. Covid-19 확산 추이 안정세, 국내외 각국의 입국방역 완화, 국제선 운항횟수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2년간 눌려왔던 해외 여행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고 있음에 따라 2023년까지 가파른 해외여행 상승 세와 함께 동사 실적의 정상화가 기대됨

 

선제적인 비용 구조 효율화로 업황 회복 시 빠른 수익성 회복 가능

 

모두투어는 2021년 경영 효율화를 위해 대규모 희망퇴직을 시행. 2021년말 기준 직원수는 665명으로 2019년 직원수의 약 57% 수준으로 인력이 축소됨. 현재 인원 기준으로 월 9~10 만명 수준의 모객 및 여행을 관리할 수 있으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정상화되 며 업황 회복 시 선제적인 비용 구조 효율화로 인해 빠른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됨

 

 

현 주가수준은 여행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일부 반영한 수준

 

 

모두투어의 2022년 실적은 매출액 636억원, 영업손실 167억원, 지배주주순손실 122억원을 예상함. 9월부터는 국내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가 폐지되면서 여행 수요 급증이 예상되며, 2023년부터 본격적인 실적회복이 전망됨. 현 주가수준은 일회성 요인이 크지 않았던 2018년 실적 기준으로 PER 27.2배이며 historical band 중간 정도로 여행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일부 반영한 수준이라고 판단됨

 

 

 

 수익구조 및 유통채널

 

모두투어는 여행상품을 기획, 구성하여 B2B 홀세일 형태로 여행상품을 판매함. 원가성 요인을 제외한 영업수익(순매출)을 매출액으로 인식

 

모두투어의 손익계선서 상의 매출액은 패키지관광상품 등의 판매액이 아닌 영업수익으로 인식합니다. 패키지 관광상품의

가격은 일반적으로 원가에 해당하는 항공권(항공사에 지급하는 항공티켓 요금)과 지상비(해외 현지 체류에 필요한 숙박비,

식비, 교통비 등의 제비용), 그리고 여행사의 마진이 더해져서 결정됩니다. 여행지역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패키지 상품가격은 항공 52%, 지상비 32%, 수익 16%로 구성되며 모두투어는 패키지 상품가격 중 원가성 요인(항공, 지상비)을 제외한 수익 16%를 순매출 개념인 영업수익(해외여행 알선수익)으로 인식합니다. 해외여행 알선수익이 패키지 상품가격의 약 16% 수준임에 반해 항공권 수익은 원가인 항공료 가격이 판매가의 약 96%를 차지함에 따라 동사가 인식하는 영업수익(순매출)은 항공권 판매가격의 약 4% 수준으로 영업수익 전환율이 패키지상품보다 낮은 편입니다. 또한 모두투어의 여행상품 판매방식은 여행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직판여행사와 달리 전국의 중소여행사들을 통해 모두투어의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홀세일 형태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지점 및 영업소를 두어 지역 마다 차별화된 영업전략을 시행하고 있으며 모두투어 전문판매 BP(best Partner) 대리점, 일반 소규모 대리점, 제휴/온라인 채널을 통해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 모두투어 제품만을 판매하는 BP는 전국적으로 466개, 일반 소규모 대리점은 약 4,500개가 있습니다. 2015년까지는 BP 및 소규모 대리점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았으나 2016년부터는 온라인 채널의 성장에 따라 제휴/온라인 채널 비중이 확대되었습니다. 2019년 기준 매출비중은 제휴/온라인 채널 43.4%, BP 32.5%, 소규모 대리점 24.1%입니다.

 

 

 

 해외여행의 구조적 성장

 

 

주5일제 시행, 가처분소득 증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원화강세, 항공좌석공급의 증대 등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수요가 꾸준히 증가

 

2020년부터 유행한 Covid-19 영향으로 인해 2022년 현재까지도 전세계적으로 여행산업은 Covid-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1년 전세계 여행자 수는 Covid-19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72% 감소하였으며, 대다수의 전문가 패널 조사에 따르면 세계여행시장은 2023년까지 차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989년 해외여행자유화가 시작된 이래 한국의 해외여행시장은 주5일제 시행, 가처분소득 증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원화강세, 항공좌석공급의 증대 등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성장하였습니다. 한국의 해외여행시장은 총 출국자수(승무원 포함) 기준 2010년 1,140만명에서 2019년 2,692만명으로 연평균 10.0%의 고성장을 이어왔습니다. 글로벌 경기 악화, 주요 해외관광국가/도시의 자연재해(지진, 태풍, 쓰나미, 화산 등) 혹은 정치적 이슈(반정부 시위, 사드 등)들로 인해 일시적인 부침은 있었으나 해당 부정적인 여행환경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여행수요가 회복되는 경향을 보여왔습니다. 이는 부정적 이슈를 뛰어넘을 정도로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구조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과거에 없던 여행업의 위기, Covid-19

 

Covid-19 유행으로 인해 도시간, 국가간 이동이 제한되며 항공/여행업에 큰 위기

 

2020년 1월부터 전세계적으로 Covid-19가 유행함에 따라 국가별로 코로나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한 조치들을 시행하였습니다. 질병관리청은

1) Covid-19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한 검역조치를 강화(방역강화대상 및 감시국가 관리 등)하였으며,

 

2) 입국자 대상 격리 조치를 시행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연간 해외 총 출국자수(승무원 포함)가 2019년 2,692만명에서 2020년 369만명, 2021년 80만명으로 급감하였습니다. 동기간 중에는 외교, 공무, 사업 등 특수목적을 위해 국가간 승인을 받은

사람들만이 출입국이 가능하였으며, 일반적인 해외여행은 불가능한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그러나 2021년부터는 전세계적으로 Covid-19 백신 및 치료제의 보급과 함께 국가별로 국경이 개방됨에 따라 세계여행시장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에도 이러한 추세를 따라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021년 11월부터 태국, 베트남 등이 입국자에 대한 부분 격리면제, 지정구역내 관광전세기를 통한 패키지 여행상품을 허용하기 시작하였으며 미주/유럽의 경우에도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한 완화된 방역지침을 적용하기 시작하였다. 국가별 국경 개방외에도 항공권 공급과 관련된 규제도 해소되고 있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Covid-19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시행한 인천국제공항의 슬롯제한(시간당 항공기 도착편 수 제한)과 커퓨(비행 금지시 간, 20시~익일 5시)가 2년 2개월만에 해제되고, 2022년 6월 8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이 24시간 정상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항공권 공급이 원활해지고, 다양한 항공 스케줄 회복에 따라 여행수요 회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Post-Covid, 해외여행 정상화 기대

 

Covid-19 확산 추이 안정세, 각국의 입국방역 완화, 국제선 운항횟수 증가 등 해외여행 정상화 진행 중

 

Covid-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로 인해 코로나 확산 추세가 꺾이고 세계 각국 정부가 입국방역절차를 완화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2022년 8월 기준 국제선 여객수송실적은 약 195만명으로 전년대비 약 476% 증가하였으며, 2019년 8월 대비 30.5%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Covid-19 방역에 따른 입국규제 완화여부에 따라 국가별로 차이는 있으나 일본, 동남아, 미주, 유럽, 대양주 등의 노선을 중심으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운항 인가 기준으로 9월 국내에서 운항하는 국제선 운항횟수는 1,926회로 2019년 9월 4,714회 대비 40.8% 수준까지 회복하며 매달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 모두투어 패키지 송객인원이 2022년 1분기 2,089명, 2분기 13,693명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예약률은 약간 주춤하였으나 월 15,000명 내외의 인원을 패키지로 송객하고 있습니다. 9월부터는 국내 입국전 코로나19 검사가 폐지되면서 여행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주요 해외관광지인 일본 여행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일본 정부는 9월 7일부터 가이드 없는 패키지 여행을 허용하고, 빠르면 10월부터는 무비자 입국 허용 및 외국인 입국자 수 제한을 폐지할 계획입니다. Covid-19 확산 추이 안정세, 국내외 각국의 입국방역 완화, 국제선 운항횟수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2년간 눌려왔던 해외 여행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고 있음에 따라 2023년까지 가파른 해외여행 상승세와 함께 동사 실적의 정상화가 기대됩니다.

 

 

현황 추이 주가 주식 주주 회장 주소 

리츠 전망 목표 리츠 배당금 지급일 

 

 

 

 

 선제적인 비용 구조 효율화로 업황 회복 시 빠른 수익성 회복 가능

 

2021년 말 직원수는 2019년 직원수의 약 57% 수준인 665명. 선제적인 비용 구조 효율화로 업황 회복 시 빠른 수익성 회복 기대됨

 

모두투어는 2021년 경영 효율화를 위해 대규모 희망퇴직 등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하였습니다. 동사의 2019년 말 기준 인력 수는 기간제 근로자 포함 1,158명이었으나 2020년에는 Covid-19로 인해 여행산업이 개점휴업상태에 돌입함에 따라 직원들을 유급휴직 형태로 유지하여 2020년말 기준 직원수는 1,036명으로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Covid19로 피해를 입은 항공업/여행업 등 특별고용지원 업종 사업장에 대해 유급휴업/휴직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경영이 일시적으로 어려워져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사업주가 휴업, 휴직을 실시하고 휴업수당을 지급한 경우 근로자에게 지급한 인건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해주는 제도)을 정부가 지원하였으나, Covid-19 장기화에 따른 여행시 장 회복 지연 및 여행산업 경영 위기, 정부지원금 축소 가능성 등의 우려로 인해 동사는 2021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희망퇴직을 시행하였습니다. 2021년말 기준 직원수는 665명이며, 2019년 직원수의 약 57% 수준으로 인력이 축소되었습니다. 2019년 기준 모두투어의 영업비용은 지급수수료 33%, 종업원급여비용 28%, 광고선전비 10.6%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직원수 축소로 인해 영업비용의 약 28%를 차지하는 인건비성 비용이 대폭 감소하였으나 현재는 매출이 워낙 미미한 상황임에 따라 비용 구조 효율화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Covid-19 시기에 내부 시스템 강화를 통해 직원 1인당 약 100여개의 대리점을 관리할 수 있는 구조로 체력이 강화되었습니다. 현재 인원 기준으로 월 9~10만명 수준의 모객 및 여행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으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정상화 되며 업황 회복시 선제적인 비용 구조 효율화로 인해 빠른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적 추이 및 전망 

 

2021년 실적 리뷰

 

2021년 실적은 매출액 138억원, 영업손실 233억원, 세전이익 172억원, 당기순이익 185억원입니다. Covid-19 영향으로 해외여행사업 자체가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2020년부터 지속되었습니다. Covid-19 이전 연간 약 150만명의 해외 송객인원을 취급하였으나 2020년에는 16.5 만명, 2021년에는 3,728명으로 급감하며 매출 및 이익이 급감하였습니다. 영업외 손익은 자회사인 모두스테이가 소유 한 부동산 자산과 관련하여 매각예정자산 변경 등에 따른 리스변경이익 407억원이 기타수익으로 인식됨에 따라 세전이익이 흑자전환하였습니다. 

 

2022년 실적 전망

 

2022년 실적은 매출액 636억원, 영업손실 167억원, 세전손실 155억원, 당기순손실 122억원을 예상합니다. 2분기부터 패키지 여행 수요가 조금씩 회복하기 시작하였으며 3분기부터는 월 15,000명씩 여행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좋은 사업부분의 매출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하 반기부터는 적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2023년부터 흑자전환이 기대됩니다. 2022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28억원, 영업손실 91억원, 세전손실 119억원, 반기순손실 65억원입니다. 백신 효과로 해외 여행지가 조금씩 문을 열기 시작하면서 2분기부터 해외여행 수요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총 송객인원은 2021년 연간 3,728명이었으나, 2022년 1분 기 2,083명, 2분기 13,555명으로 동남아, 유럽, 남태평양을 중심으로 상품판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Covid-19로 인한 동종업체 밸류에이션 비교의 어려움

 

모두투어의 현 주가수준은 여행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일부 반영한 수준

 

2021년 실적 기준으로 모두투어의 밸류에이션은 PER 19.2배, PBR 4.8배, PSR 24.5배 수준입니다. 동사를 비롯한 국내외 여행사들은 Covid-19 영향으로 인해 최근 2개년간 비정상적인 영업환경에 처해왔습니다. 따라서 해당연도의 경쟁사와 밸류에이션 비교를 통한 동사의 밸류에이션 수준을 판단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모두투어는 국내 2위의 패키지전문 여행사로서 Covid-19 이전까지 꾸준한 성장을 거듭한 회사입니다. 2012년부터 10 년간의 밸류에이션 밴드차트를 통해 살펴보면 PER은 15배~35배, PBR은 2.6배~5.4배 구간에서 주가가 등락을 해왔음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2022년까지는 여전히 위기경영 상태임에 따라 재무적인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코로나 시기 선제적인 비용 구조 효율화를 진행함에 따라 2023년, 2024년 순차적으로 여행수요가 회복에 따른 실적 회복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 주가수준은 일회성 요인이 크지 않았던 2018년 실적(매출액 3,650억원, 영업이익 166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26억원) 기준으로 PER 27.2배이며 historical band 중간 정도로 여행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일부 반영한 수준이라고 판단됩니다. 향후 Covid-19 이전 상황으로 여행 수요의 회복 및 그 이상의 성장 추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실적 가시성이 확보된다면 추가적인 업사이드 포텐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팬더믹의 일상화

 

기후변화, 자원위기, 환경오염, 보건안보 등으로 인해 신종 바이러스 출현 지속 위험

 

2020년부터 전세계는 유례없는 Covid-19로 인해 도시간, 국가간 이동이 제한되는 현실과 직면하였습니다. 세계화, 도시화, 기후 위기, 생태계 파괴, 고령화, 초연결세상 등의 세상을 살아가며, 과거와는 다르게 신규 전염병이 전세계 로 아주 짧은

시간만에 전파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전염병의 유행으로 국가마다 병원체 전파를 막기위해 불가피한 봉쇄정책을 쓰고, 이러한 상황이 정치/경제적으로도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Covid-19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예상되나 향후에도 기후변화, 자원위기, 환경오염, 보건안보 등으로 인해 신종 바이러스 출현이 지속되며 빈도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도시간 이동이 필수적인 여행산업에 있어서는 리스크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투어 주가 전망 및 기업 분석 목표 배당금 주식 수익률

 

고환율, 고비용 부담은 억눌렸던 여행 수요를 1회성으로 그치게 할 수도 있음

 

소득수준의 증가, 고령화, 여가시간의 증대 등으로 인해 여행산업은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일시적인 부침은 있습니다. 해외여행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는 1) 빨간날(휴일) 수, 2) 환율, 3) 유가, 4) 신규 항공 취항지/여행지의 부각 등의 요인입니다. 이중 원/달러 환율이 최근 1,400원에 육박함에 따라 여행 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아진 상황이며, 코로나로 인한 장기적인 여행산업 불황으로 인해 항공권, 호텔 등의 가격이 과거보다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Post-Covid 효과로 단기적으로는 위축되었던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해외여행을 시작한다고 하더라도 고환율, 고비용 부담은 이러한 여행 수요를 1회성으로 그치게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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