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006800)
* 국내외 우량 투자자산을 기반으로 한 상품 개발, 트레이딩 역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증권사로서 2016년 4월 미래에셋증권으로 최대주주 변경되었고, 합병 후 2021년 3월 미래에셋증권으로 사명 변경함.
* 미국,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비롯 전 세계 10개 지역에 진출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음.
* 주요사업은 크게 해외사업, 투자은행, 트레이딩, 자기자본 투자, 자산관리로 구성됨.
일회성 손실로 부진, 그러나 여전히 압도적인 운용수익
- 일회성 평가손실 및 IB수익이 예상보다 크게 감소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어려운 환경에도 8.2조원에 이르는 투자 목적 자산에서 발생하는 안정적인 분배금 및 배당금으로 트레이딩 수익이 1,077억원을 달성하며 타사 대비 월등한 수준을 보여줌 -10조원을 상회하는 압도적인 자본 규모에도 채무보증 잔고는 3조원에 불과해 최근 우려가 되고 있는 유동성
리스크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크지 않음
3Q22 지배주주 순이익 1,036억원(QoQ -59.0%, YoY -69.6%) 기록
* 3분기 순이익은 우리의 추정과 컨센서스를 각각 -31.7%, -36.6% 하회. IB수수료수익이 예상보다 크게 감소하였고 CJ CGV 전환사채 인수 관련 일회성 평가손실 -527억원 반영된데 기인
* [브로커리지] 1,470억원(QoQ -2.7%, YoY -39.7%)으로 상당히 선전. 국내 거래대금 감소에도 해외주식 수수료수익은
451억원으로 오히려 증가했기 때문.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3년 연속 증가세이며 당 분기 비중은 36.5%로 최대 달성
* [IB & 자산관리] IB수익 149억원(QoQ -68.9%, YoY -83.9%)으로 크게 감소. 인수 및 주선수수료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며 PF/자문, 채무보증 등 대부분 부문의 수익이 감소. 그러나 자산관리 수수료수익은 588억원(QoQ -2.7%, YoY -12.3%)으로 ELS 조기상환 및 신탁 상품판매가 증가하며 상대적으로 견조했음
* [트레이딩 & 이자이익] 전술한 바와 같이 일회성 평가손실 -527억원 발생으로 전체 상품운용수익은 1,077억원(QoQ -66%, YoY +22.8%) 기록. 평가손실 발생에도 타사 대비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며 8.2조원의 투자 목적 자산에서 572억원의 분배금 및 배당금이 발생. 이자 이익은 조달금리 상승, 신용잔고 감소 등으로 1,326억원(QoQ -5.5%, YoY - 25.3%) 전분기, 전년 동기 대비 감소
경상적 이익 수준에 대한 고민
3분기 연결 이익은 1,036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1,330억원과 컨센서스 1,634억원을 크게 하회. 별도 이익은 467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1,142억원을 더 크게 하회. 증권 별도에서 전환사채 관련 평가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동사는 투자자산이 워낙 많아 대규모 평가손익이 수시로 발생하다보니 경상적인 이익 수준을 파악하기 힘든 한계 존재.
또한 향후 증시와 부동산 시장에서의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분기의 부진을 일회적인 현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
순수수료이익
연결 -36.1% YoY, -13.4% QoQ, 별도 -36.9% YoY, -18.0% QoQ로 추정치 부합. 위탁매매는 상회, 자산관리는 부합,
IB 및 기타 수수료수익은 추정치를 하회.
이자손익
연결 -25.3% YoY, -5.5% QoQ, 별도 -36.8% YoY, -8.9% QoQ로 추정치 상회. 금리 상승 영향으로 유가증권 이자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 트레이딩 및 상품손익 연결은 51억원, 별도는 685억원 손실로 추정치 하회. 증권 별도로는 전환사채 관련
평가손실이 발생했으며, 연결에서는 633억원 가산.
기타손익
연결, 별도 모두 추정치 하회. 배당금과 분배금이 감소했기 때문.
일회성 평가손실로 기대치 하회
* 3Q22 잠정 지배주주 순이익 1,036억원(-59.2% QoQ) 기록
* 부동산 PF 익스포져 1.8조원, 자기자본 11조원 대비 16%에 불과
* 풍부한 유동성과 압도적인 자본비율 보유
3Q22 잠정 지배주주 순이익 1,036억원(-59.2% QoQ) 기록
3Q22 잠정 연결 영업이익 1,498억원(-62.3%, 이하 QoQ), 지배주주 순이익 1,036억원(-59.2%)를 기록했습니다.
당사 추정치(순이익 1,397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1,634억원)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입니다.
일회성 요인으로 CJ CGV 전환사채 인수 관련 평가손실 527억원을 제외하면 상당히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됩니다.
비우호적인 시장 상황에도 불구 수수료 손익은 2,108억원(-13.4%)으로 선방했습니다. 상장 예정 기업들의 IPO 철회 및 딜
수요 감소로 IB 수수료는 149억원(-69%)으로 감소했으나 수탁 수수료와 WM수수료가 견조하게 유지되었습니다.
트레이딩 및 기타 손익은 1,077억원(-66%)으로 일회성 손실 및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을 반영했습니다.
유동성 관련 우려에서 자유로운 편
현재 부동산 PF 익스포져는 약 1.8조원 수준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자기 자본 약 11조원 대비 상당히 적어 유동성 관련
우려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채무 보증보다는 에쿼티성 투자를 중점적으로 확대해온만큼 추후 관련 이슈에서 자유로울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채무보증 수수료의 이익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분배금/배당 금 수익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Sustainable ROE의 흐름을 기대 해볼만합니다.
수익성 개선흐름 예상
업황 부진과 일회성 비용인식으로 이익규모 감소
2022년 3분기 연결 순이익은 1,036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하회. 브로커리지와 IB수익 감소로 수수료수익이 감소한데다,
이자 이익 정체 및 운용이익 부진으로 순영업수익 규모가 전분기와 전년동기대비 35~40% 감소. 일회성 요인으로는
CJ CGV 전환사채 인수와 관련해서 527억원의 평가손실이 발생. 이를 감안하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
미래에셋증권 주가 전망 및 기업 분석 목표 배당금 주식 수익률
수익성 개선흐름 예상
전분기에 이어 거래대금 위축에도 해외주식 수익기여도가 높게 유지되면서 주식시장 거래 대금 감소 폭 대비 브로커리지
수익 감소 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위탁수수료 가운데 해외물 수익 비중이 37%까지 확대. IB부문의 경우 채무 보증 수수료와 인수 주선 수수료가 급감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 다만 절대규모나 자기 자본 대비 비중 측면에서 최근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국내 부동산 PF 익스포져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습니다. 3분기 운용 이익은 금리 상승 등 비우호적 운용여건과 일회성
손실 인식으로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부진한 수준을 기록. 하지만 인플레이션 우려 및 유동성 여건의 점진적 개선을
바탕으로 향후 운용 이익은 회복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상반기 중 감소했던 자산과 자본 규모가 3분기 들어 재차
확대 되고 있어 급격한 디레버리징 국면은 일단락 된 상태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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