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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에스엠 주가 전망 및 기업 분석 목표 배당금 주식 수익률

존버 주린이 2023. 2. 1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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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엠(041510)

 

* 글로벌 한류 및 K-Pop을 선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Culture Technology를 창안하고 활용하여 SM Culture Universe를 만들어가고 있음.

 

* 소속 아티스트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EXO,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슈퍼엠, WayV, 에스파 등이 있음.

 

*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법인 설립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음.

 

 

SM 에스엠 주가 전망 및 기업 분석 목표 배당금 주식 수익률
SM 에스엠 주가 전망 및 기업 분석 목표 배당금 주식 수익률

 

 

 에스엠 인수 관련 향후 주요 포인트

 

엡터업종 Big Week

 

2월 7일 에스엠은 카카오에 대한 제3자배정유증 및 CB 발행 결정. CB의 보통주 전환 가정 시 카카오는 9.05%의 지분 확보하며 에스엠 2대주주 등극. 이수만 최대주주는 이에 반발해 8일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신청. 하이브는 9일 에스엠 최대주주 이수만의 지분 14.8% 인수계약 체 결 후, 뒤이어 10일 공개매수 통해 3월 1일까지 최대 25.0% 지분매입 발표.

 

 

 향후 주요 포인트

 

1)신주발행취소 가처분신청 결과 - 신주발행이 경영상 목적이 아닌 경영권 분쟁 속 지배권 방 어를 위한 것인지에 대한 판결여부와 하이브의 공개매수 종료일 이전 판결이 내려질 것인지 중요. 인용 시 카카오향 신주발행 취소되며, 하이브의 에스엠 지분 39.8% 확보로 인수 성공할 전망. 기각 시 카카오가 지분 9.05% 확보하며 추가 지분매입 여부 따라 주주구성 변화 가능. 2)카카오의 추가 지분매입여부 – 카카오엔터는 지난 1월 11조원대 기업가치 인정받으며 유 증 통해 싱가포르투자청(GIC)와 사우디국부펀드(PIF)로부터 1.2조원 조달. 성공적인 단독 상 장 위해 에스엠 인수 유인 큰 상황. 하이브의 공개매수종료 이전 카카오가 12만원 초과하는 주당매수가격 제시하며 공개매수 나설 시 카카오의 에스엠 인수 가능성 존재. 3)공정위 경쟁심사 통과여부 – 공정거래법상 자산 또는 매출 3천억원 이상 기업이 자산 또는 매출 300억원 이상 상장사 주식 15% 이상 취득 위해선 해당 기업결합이 산업 내 경쟁을 제 한하는지 판단하는 경쟁심사 통과 필요. 써클차트 기준 주요 엔터사별 22년 앨범판매량 비중 은 하이브 26.8%, 에스엠 19.1%, 카카오엔터 7.6%로 추정.

 

 

 

 

 누가 되든 에스엠 체질개선 빠르게 이뤄질 전망

 

인수 주체가 누가 되든 체질개선 빠르게 이뤄질 전망. 하이브 인수로 경영진 교체 및 기존 SM 3.0 계획 수정된다 하 더라도 1)기존 최대주주 경영참여 제한과 동시에 멀티레이블 시스템 도입되고, 2)드림메이커, SMBM 지분매입 통한 종속·관계기업 정상화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가장 확실한 것, 이수만 없는 에스엠뿐

 

에스엠 최대주주가 변경된다. NCT, 에스파, 월드투어 등 엔터 본업 성장과 라이 크기획 이슈 해소 그리고 이로 인한 2023년 증익 모멘텀도 충분하다. 다만, 시 너지까지는 기다려 보자. 하이브는 현 경영진과 갈등 해소를 통한 에스엠 정상 화 및 하이브 레거시와의 호흡이 필요, 카카오는 최대주주 등극 전략과 에스엠 3.0 이상의 시너지 창출, 3% 이상의 소수주주 2인에 대한 대응도 필수이다.

 

 변화, 에스엠에게 악재는 아니다

 

하이브의 최대주주 지분인수와 카카오의 유상증자 참여로 인해 에스엠의 경영 권 변화는 확실하고, 참여한 회사의 전략 방향 모두 에스엠 성장성 향유에 있 다. 다만 3월 주주총회의 경우 현재가 아닌 전년 말 주주의 의사에 의존하기에 최대지분과 경영진이 한배를 타지 않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이수만의 경영 및 프로듀싱 복귀도 명확히 차단되고, 라이크기획 계약 종료에 따른 수익 구조 개선, 에스엠 3.0 추진을 통한 미래 청사진까지 기업가 치와 거버넌스 이슈의 동시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K-POP 성공의 중심, NCT, 에스파의 글로벌 확장, 엔터 밸류체인 수직 계열화를 완성한 비즈니스 밀도 등 을 고려하면 향후 성장 방향성도 뚜렷하다.

 

 

 

 에스엠 3.0으로 긍정적 변화

 

최근 3년 K-POP 아티스트의 글로벌 레벨업으로 수익성 확보까지 기간이 급 격히 짧아진 것을 감안하면, 그간 동사는 이와 같은 수혜에서 가장 멀리 있었 다. 따라서 IP 활동강화, 멀티 제작체계 구축, 퍼블리싱 혁신을 골자로 하는 에 스엠 3.0의 추진으로의 변화는 긍정적이다. 이로 인해 신인 1년 2팀 이상 데뷔, 음반 40개 이상 발매로 음반/음원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 또한 글로벌 투어는 회차 확대, 단위 공연당 모객 증가, MD 성공으로 수익 기여가 더욱 확실해졌다. IP 증가에 따른 본업 성공은 지연이슈 만 없다면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멀티 제작센터 & 레이블에 따른 A&R 강화로 음악의 퀄리티와 다양성이 확보될 것이다. 이수만 부재에 따른 프로듀 싱 리스크를 해소하고 뎁스 강화에 따른 안정성 확보를 전망한다.

 

 

 

 

 2023년 성장에 대한 의심은 없다

 

2023년은 매출액 9,736억원(yoy +18.%), 영업이익 1,188억원(yoy +37.9%, OPM 12.2%)을 전망한다. 별도는 음반 및 콘서트 확대로 개선이 두드러져 매 출액 5,704억원(yoy +17.5%), 영업이익 1,142억원(yoy +22.1%, OPM 20.0%) 을 예상한다. 다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아티스트 활동 및 신인 데뷔 등 콘텐츠 확대,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상비 등 비용 증가 요인도 만만치 않다. 또한 연결기준 40%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종속회사의 수익성 개선도 크 지 않아 연결 영업이익률 개선은 소폭 이루어질 전망이다

 

 

 

 수면위로 드러난 경영권 분쟁

 

카카오, 에스엠 지분 9.08% 매입 과정에서 드는 의문 2가지

 

카카오, 에스엠 제3자배정 유상증자 123만주 규모 신주 1,119억 3,000만원 인수 + 전 환사채 114만주(보통주전환) 규모 1,052억2,200만원 인수 통해 유동자금 2,171억원 상당 확보. 카카오 지분 9.08% 확보로 에스엠 2대주주 등극. 더불어 금번 계약을 통해 얻은 지위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게 양도할 수 있다고 공시. 에스엠 최대주주 지분 매 각 협상 대상자가 사실상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가시화 된 상황 ▶지분 매입 과정 이슈 포인트 1)얼라인파트너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에스엠 지분 인수 과정에서 ‘제3자배정 유상증 자’ 형태의 거래구조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나 ‘제3자배정 유상증자’형태로 진행 2)최대주주지분 50%에 육박하는 지분 획득이 프리미엄 없이 매우 낮은 가격에 진행 - 이수만 최대주주지분(18.46%)로 카카오 현 2대주주 지분 격차 9.38% 차이 - 현 시점 이수만 프로듀서가 보유한 지분 가치 규모는 4,356억원 수준

 

 

 

 이수만, 지분매각 가처분 승소 후 공개매수 가능성 높아

 

카카오가 에스엠 지분 9.08% 지분 획득에 들인 비용은 2,171억원에 불과. 에스엠 매각 시나리오에 따라 1)최대주주 지분(18.46%)과 기타지분 5% 가량 등 총 20% 지분 매각 가정, 2)현 에스엠 유통주식수 기준 시장에서 예상하는 딜 규모 레인지는 3조원~4조원 기반 에스엠 지분 20% 수준 인수에 필요한 자금은 프리미엄 배제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최소 6,189억원~7,999억원 추정. 경영권 분쟁 이슈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에스엠 지분 매각 이슈는 기정 사실화되며 1)카카오/카카오엔터 추가 지분매입, 2)공개매수를 통한 지분 매각 가능성 상존.

 

 

 

 카카오 유증 관련 코멘트

 

카카오향 유증 발표. 희석 후 기준 9.05%로 2대 주주

 

7일 공시를 통해 SM은 카카오에 대한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참고로, 카카오의 공시 주석에는 카카오엔 터테인먼트(이하 카엔)에게 본 계약상의 지위 및 그에 따른 권리와 의무를 양도할 수 있다고 명시했기에 편의상 카엔을 주체로 언급한다. 유상증자는 123만주에 프리미엄 2.8%를 더한 주당 91,000원으로 1,193억원의 신주를 취득했으며, 동시에 전환사채 1,052억원(114만주, 92,300원)도 취득해 희석 후 기준 9.05%를 확보하게 되었다.

 

 

 

 

 SM과 카카오는 모두 긍정적. 이수만은 제한된 시간과 기회

 

금일 공시 외 가장 중요하게 참고한 점은 이수만 총괄 프로 듀서(이하 이수만)의 가처분 신청이다. 사실상 경영권 분쟁 이 시작된 것이다. 카엔은 SM 주요 자회사들인 플랫폼/드라 마/공연/일본 등 다양한 사업적 시너지가 높다. SM 경영진 역시 SM 3.0의 비전 발표를 통해 강력한 쇄신 의지를 보여 줬는데, 매우 빠르게 사업적 시너지와 경영권 방어를 동시에 해 줄 수 있는 좋은 파트너를 확보한 셈이다. 즉, 금일 공시 는 SM 경영진과 카엔 모두에게 일석이조의 매우 긍정적인 이슈로 판단한다. 이수만 입장에서는 경영권 방어도 쉽지 않 은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예상되는 CJ ENM이나 현 경영 진의 사업적 파트너가 된 카엔으로의 매각 가능성도 낮아졌 기에 잠재적 매수자의 후보군마저 좁혀진 셈이다. 그동안 회 사의 성과를 주주 및 임직원들과 나누지 않았던 것이, 그리 고 충분히 고칠 기회가 있었음에도 수많은 골든 타임을 놓쳐 왔던 것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

 

 

 

 여전히 최선호주. 이수만의 리액션이 가장 큰 모멘텀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경영진의 액션에 대한 이수만의 리액 션(매각 등)이 가장 큰 모멘텀이며, 여전히 과소 추정된 컨 센서스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기에 지속 최선호주로 제시 한다.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높을 수 있어, 이에 대한 판결 및 주총 결과까지 확인한 이후 향후 전 망과 목표주가를 추가로 확인해야겠습니다. 

 

 

SM 에스엠 주가 전망 및 기업 분석 목표 배당금 주식 수익률
SM 에스엠 주가 전망 및 기업 분석 목표 배당금 주식 수익률

 

 

 모멘텀 대비 여전히 매력적인 멀티플

 

‘멀티 제작센터’ 체계로 전환을 통한 앨범 발매 및 신인 데뷔 확대, 2023 년부터 일본 내 티켓 가격 인상에 따른 공연 마진 회복, 지배구조 개선에 따른 영업 외 비용 축소 등을 감안해 2023 년 이익 추정치를 상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13,500 원(+5%)으로 상향한다. 1) ‘SM 3.0’을 통해 예고한 IP 생산/사업화/글로벌 전략의 구조 개선은 갓 비전을 공유하기 시작한 상태이며, 2) M&A 모멘텀 역시 매각 상대방이 확정되거나 지분 경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12MF P/E 배수 24 배(카카오 희석 기준)는 아직 모멘텀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SM 3.0 체계의 시작과 IP 생산 구조의 ‘멀티’화

 

지난 1 월 20 일 SM 과 얼라인파트너스(이하 얼라인)가 이사회 개편/멀티 프로듀싱 전환/주주환원/비핵심자산 매각 등에 대해 합의했다. 그간 얼라인이 요구하던 지배구조 개선 관련 요구를 SM 이 수용하는 방향이었다. 2 월 3 일 유튜브에 업로드된 ‘SM 3.0: 멀티 ‘제작센터/레이블’ 체계’에서는 ‘SM 3.0’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그간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하던 최대주주가 없는 SM 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Appendix 참고) 지난 3 일 발표한 IP 생산 구조 외에도 그간 경쟁사 대비 미진하다고 평가받아온 ‘IP 수익화’, ‘글로벌 사업’, ‘투자’ 전략에 대해 2-3 월 발표할 계획으로, ‘SM 3.0’ 체계 하에서 구조적인 취약점들의 개선 여하에 따라 본업에 대한 멀티플 리레이팅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SM 에스엠 주가 전망 및 기업 분석 목표 배당금 주식 수익률

 

카카오의 유상증자/전환사채 발행 통한 지분 취득

 

2월 7일 카카오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지분 취득(2,171 억원 규모, 전환사채 취득 후 지분율 9.05%)을 공시했다. 기존에 최대주주 지분 인수 대상자로 언급되던 카카오가 2 대 주주로 올라서며 SM 경영진(및 얼라인)의 편에 서게 되었다. 최대주주는 그간 그려온 경영권 매각의 그림이 어그러지는 상황에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통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용인될 경우 지분 경쟁으로 인한 슈팅이 나올 수 있으며, 용인되지 않을 경우 카카오 혹은 제 3 자향 매각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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