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1년 6개월째 묶인 주식 인내심의 한계인가? 정말 미수 신용 사용했으면 지옥행 열차 탈뻔...

존버 주린이 2022. 7. 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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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한 종목이 시작이었다. 

주식 시장이 호화일때 들어가서 몇번의 수익을 맛보고

(몇 백만원의 꿀맛을...) 

"아 나도 주식을 좀 하네"라는 착각을 하게 만든 2020년, 2021년 많은 수익은 아니었지만, 천만원 가까이 소소한?

수익이났던... 그러다가 애플의 전기차 진출 소식... 기아, 현대모비스 접촉이슈로 슈팅이 세게 나왔다...

그래서 , 나는 "이렇게 현대모비스가 슈팅이 많이 안나왔으니 1차 슈팅말고 , 한번더 상승을 하겠구나" 하고 

차트 볼줄아는척하고 ㅋㅋ 매수를 들어갔다. 그게 2021년 1월 말이었다. 이게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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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주가가 많이 떨어진날 매수를 해봄...

 

 

 

처음부터 잘못된게 뭐냐면 명확한 근거없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60프로 이상의 바탕의 근거로 접근을해야하는데, 

너무 감정적인 감으로 매수를 시작한거같다. 그것도 나의 시드에 안맞게 무리하게 한거같다ㅠㅠ

한숨 시작ㅎㅎㅠㅠ

차트를 무조적으로 맹신하면 안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여러가지 조건을 참고해서 시작해야하는데 애플이라는 전기차 이슈를 가지고시작... 그리고, 또 한가지 실수는 종목 매수에있어서 조금씩 분할매수를 해야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해야하는데. 이게 너무 안되었다. 10주 15주가 아니가 30주 40주 이렇게 구매를 했던거 같다. 만약 내시드가 2천만원이었고, 현대모비스 그때는 한주당 35만원이었다면 한번에 5백만원 7백만원 이렇게 한번에 매수했던거 같다. 에휴...한숨만... 

 

 

주식 수익률 -27.59% 실화냐...개미의 삶...

 

 

 

아마 그때부터 주식 물타기의 시작이 아니었나 싶다.

20년 21년은 코로나 이슈를인한 양적 완화때문에 시장에 돈이 풀렸다면, 지금 22년은 그 풀렸던 머니들이 미국 연준 금리 인상 , 인플레이션, 자이언트 스텝 , 빅 스텝, 스테크플레이션까지 

다가오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나타나는거같다. 진짜 고금리 고유가 고물가 시대를 보내고있는거같다. 물가는 정말 

올라도 많이올랐다. 식당에 밥을 먹어도 주유소에 기름을 넣어도, 예전만큼 양이 정말 줄었다. 원자재 값이 정말 30%~50%까지 오른거같다. 실감 체감은 더 높다. 

 

물탈 돈이 없었나...1주 매수 아마 해당 종목이 더 떨어질까봐 1주 산듯ㅎㅎ

 

그래도 모든 종목이 빨간날이었던 날..ㅋㅋ

 

 

 

현재 나의 주식 보유 종목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건 당연히 현대모비스이다. 평균 수익률은 -24%~-28%까지 왔다리 갔다리하는거같다. 처음에는 수익률 두자리 -10프로만 넘어도 마인드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뭐ㅋㅋㅋ 익숙해지는거같다. 참 사람이란게 적응의 동물이 맞는거같다. 아마 크게 오르지 않을꺼라는 마음이 자라나서 그렇지 않나 싶다.

그 다음 비중이 큰 종목은 카카오이다. 카카오는 최근에 금리 인상 및 여러가지 경제 이슈로 주가 확 가라 앉아서 매수를 시작해보았는데...나름 카카오라는 핀테크 기업이 고점대비 -20프로 넘게 떨어져서 매수를 해봤는데 이게 이게ㅠㅜ 

-30%를 넘어버려서 물려버렸다. 존버 시작의 두번째 여정이 시작되었다 반지의 제왕도 아니고...휴..담배는 안피지만 왜 담배를 피면 잠시나마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심정 십분이해하게되는 마음.. 

 

 

수익률 처참하네...

 

 

와 수익금 -4,300만원...ㄷㄷ

 

 

 

이래서 장기적으로 물리게되면, 여유가 있는돈으로 해야하는것이 맞는거같다. 만약 내가 미수를 썻거나 신용을 썻으면 

아휴 정말 끔직한걸 넘어서 지옥을 맛봤을꺼같다. 왜냐면 내가 물린 1년 6개월 동안 손절을해서 잃은 돈하고 다른 불로 소득이 없는 내가 근로 소득으로 1년 6개월만에 4천 5천만원 되는 머니를 순수하게 통장에 모을수는 많이 어렵다고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인든다. 위기감을 갖자.  

 

F&F홀딩스-주가 하락에 있어서 많이 떨어졌고, 물리게 되어도 배당 수익이 괜찮아서 테스트 삼아서 매수 해봄. 

 

LG전자우 NH투자증권우-배당주로 연말까지 들고가고싶어서 적금 개념으로 한주 한주 사가고있다. 물려도 배당금이 나오니깐. 시가배당율이 의외로 많이 크다 물론 해당 기업의 실적이 좋아야 배당 수익이 많겠지만 큰 욕심이 없는 종목들.

나의 포트폴리오는 이런데 음. 생각도 많고 스트레스도 어느정도있지만, 되도록이면 안받을려고한다ㅋㅋ 인생은 의외로 많이 길다고하니깐 스트레스를 덜 받고 줄이자. 

 

마음 갖아서는 카카오를 탈출해서 그 시드머니 현대모비스 물타기를 천천히해서 나오고싶다. 하지만, 너무 조금하게하면 안될꺼같다. 인내심의 한계를 많이 느꼇던 생각이 많이나게한 2-3개월이었다. 

 

조급해지지말자. 주식은 여윳돈으로 하는것. 그래서 미수 신용을 쓰지말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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